4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중국의 석탄수출 자제 결정이 석탄수입의 4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전력에 또 다른 악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석탄 수입가격이 30~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수입하던 석탄을 호주에서 수입하게 되는 경우 운반비 부담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대폭 상승하게 될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은 중립이며 목표주가 2만1,7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