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1일 제16회 세계 에이즈의날을 맞아 SBS-TV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가수 강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맹은 "강성씨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씨는 내년에 에이즈예방 홍보 CF 출연과 에이즈 관련 TV 다큐멘터리 출연,캠페인 참여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