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최근 인천 계양구에 분양한 고품격아파텔 `우림 카이저팰리스'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9.6대 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686실 모집에 6천600여명이 신청했다. 평형별 경쟁률은 29평형(118실) 3대 1, 33평형(420실) 7.5대 1, 45평형(144실)20.7대 1, 69평형(4실) 25.5대 1 등이었다. 우림건설은 "예상보다 많은 청약인파가 몰렸다"면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고품격 아파텔인데다 분양 몇개월 전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밀착마케팅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