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약 양극화 뚜렷 ‥ 송도신도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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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6차 동시분양에서도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송도신도시에서 선보인 단지들은 인기몰이에 나서며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기타 지역 단지들은 1순위에서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된 인천지역 무주택 우선공급 및 1순위 청약 결과 송도신도시에 속하는 연수구 동춘동 '성지 리벨루스'가 6백26가구 모집에 약 2천4백명이 접수해 평균 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지역에서 선보인 '한진 로즈힐비치'도 6백61가구 모집에 3천3백여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 32B평형(1백89가구)은 2천2백90명이 청약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반면 계양구 박촌동 '풍림아이원'은 24,32평형 2백7가구 모집에 수도권 1순위까지 32명만 청약하는 데 그쳤다.
또 남구 주안동 '한신 휴'도 17∼31평형 4백94가구 중 23평형(77가구)만 1순위에서 1.03 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나머지는 2순위에서도 청약률이 저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