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자원부와 함께 '세계일류화상품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51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적 지명도를 얻은 국내 대기업의 주력제품과 포디컬쳐의 3차원 레이저 스캐너, 올메디쿠스의 의료설비 등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품들이 선보인다. KOTRA는 영국, 스페인, 베트남 등 46개국의 바이어 80여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일류상품을 홍보하고 58개 해외바이어와 사이버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류화상품전시회 참가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안에 들거나 조만간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로 산자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3개가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