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과 중국 2위 자동차 업체인 둥펑모터(東風기차공사)가 중국에 설립한 합작법인이 중국 시장에서오는 2007년까지 자동차 판매를 현재의 2배인 62만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둥펑의 미아오 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승용차 판매를 이 기간에 32만대까지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닛산과 둥펑모터의 합작법인 대표인 가쓰미 니카무라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내 매출액 목표는 800억위앤(미화 970만달러 상당)이며 영업이익은 80억위앤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이날 발표한 사업계획에서 올해 하반기 자동차 판매액은 170억위앤이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라고 덧붙였다. (상하이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