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7일 호프집 여주인을 상대로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허모(37.무직.수원시 장안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모호프집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술을 마시다 혼자 있던 여주인 박모(35)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0여만원 등 8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