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이 전주비빔밥을 안방까지 배달해 준다. 현대홈쇼핑은 11월 1일 오후 4시 50분부터 한시간 동안 전주비빔밥 판매방송을 한다. '팔도먹거리대축제'의 1탄으로 전주시와 손잡고 즉석 전주비빔밥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비빔밥은 전주의 대표적인 비빔밥 식당 다섯군데의 맛을 분석해 개발한 제품.콩나물과 고사리 등을 넣은 야채류와 김치 불고기를 넣은 김치나물류 2종류로 구성돼 있다. 20인분 1세트가 3만9천8벡원. 김완주(金完柱) 전주시장이 전주비빔밥 홍보 도우미로 출연한다.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임평재 이사는 "지방 자치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특산물과 향토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