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홍콩 소비자들에게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두번째 서비스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김영하 삼성전자 홍콩법인장은 이날 "홍콩 카우룬(九龍) 몽콕(旺角)지역 최대쇼핑몰인 그랜드센트리플라자 6층에 서비스매장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김 법인장은 "이 매장은 제품 판매는 물론 서비스 기술자 2명이 상근하면서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간단한 수리까지 해주는 고객 만족센터"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2001년 홍콩섬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퀘어백화점에 처음으로 개장한 서비스매장은 내부 수리를 거쳐 다음달 말 재개장할 예정이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