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15층짜리2개동 규모에 19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 '부천 춘의 테크노파크'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지식기반산업 중심 경제도시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사업으로 입주기업은 취득.등록세가 전액 감면되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도 5년간 50% 감면되는 혜택을 받는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예정구간인 춘의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이며 남부순환도로와서울외곽순환도로, 영종도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인천공항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물류, 행정업무가 단지 내에서 한번에 이뤄질 수 있는원스톱 네크워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정보기술(IT)업체와 제조업체를 공동으로 입주시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사 완공 예정일은 2006년 12월이며 공장 분양가는 층별에 따라 평당 315만~330만원선이다. 문의는 ☎ 032-611-770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