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9일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와의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기에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양국간 협상이 내년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부시 대통령은 회담후 태국 국군본부에서 행한 연설에서 태국과의 FTA에 관해 "조기 협상 계획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탁신 총리는 기자들에게 교섭 재개 시기는 "아마도 내년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 교도=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