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체 지오엔스페이스는 자사의 내비게이션(차량항법장치) 프로그램 '포켓나비'가 미국 델(Dell)사의 PDA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델사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최신 PDA(모델명 엑심X5)와 포켓나비를 패키지 제품으로 출시하는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포켓나비는 상세한 음성주행 안내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탐색 서비스 외에 날씨 증권 등 생활정보까지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79만9천원. 문의 (02)2109-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