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12일 열린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15회차에서 12팀의 스코어를 모두 알아맞힌 1등이 나오지 않아 해당 당첨금 3억6천여만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고 13일 밝혔다. 1개팀의 점수를 틀린 2등은 2명 나온 가운데 수도권에서 복식으로 3만4천원어치를 구매한 행운의 주인공은 2등(당첨금 3천400만여원) 2계좌 등 모두 22계좌에 동시당첨돼 9천280여만원을 받게 됐다. 3등 33명에게는 309만여원씩 지급된다. 한편 K리그 울산-부산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토토스페셜 7회차에서는 442명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배당률은 29.52배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