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사용되던 중고 전투기 7대가 매물로 나왔다. 항공기 전문 사이트인 윙포유(http://wing4u.com)는 미그-15, AN-2 등 중고 전투기 3대와 수송기 4대 등 모두 7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판매가는 구입가 2천만원에 해체.운반.조립비를 합쳐 모두 5천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고 전투기와 수송기를 수입하기 위해 체코 정부와 협상 중"이라며 "개인 소장용이나 카페 전시용으로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