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미국의 한 제약유통회사에 의약품 70만개를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되는 제품은 항생제,소염진통제,광범위 피부질환치료제 등 한국콜마가 자체 개발한 8개 품목의 외용의약품이다. 한국콜마측은 "지난해 10월 신규 제약사업부문을 시작한 이후 첫 수출"이라며 "특히 까다로운 미국의 제약시장에 진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