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추석연휴와 10월에 열릴 국제영화제와 모터쇼, 에어쇼 등 대형 국제행사를 겨냥해 오는 11월까지 모든 객실을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추가혜택까지 주는 가을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내수시장공략에 나섰다. 1박에 12만원짜리 슈페리어룸의 경우 1만원을 추가하면 롯데호텔쇼 관람권 2장(6만6천원)이 제공되며 디럭스룸(1박에 15만원) 투숙객에게는 호텔쇼 관람권 2장이기본으로 제공되고 2일이상 투숙할 경우에는 뷔페 석식권 2장(6만4천원)이 주어진다. 2일이상 스위트룸에 묵을 경우에는 정상가격 96만원을 46만원으로 할인해주는한편 슈페리어룸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해 실제 1박당 투숙비가 10만5천원에 불과하다. 부산롯데호텔은 추석연휴(9월10~14일)와 부산국제영화제(10월2~10일) 기간에는슈페리어룸의 가격을 2만원 추가할인해 판매하고 부산모터쇼(10월일~12일)와 에어쇼(11월8~9일) 기간에는 입장권 2장을 덤으로 준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