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는 26일 훔친 오토바이를이용해 부녀자들의 손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유모(15.서울 영등포구)군 등 4명을 구속하고 박모(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성남시 중원구 중동에서 세워져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지나가던 김모(73.여)씨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이달 들어 11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와 금품을 훔친 혐의다. (성남=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