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9일 채권의 이자를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해 주가등락과 관계없이 세후 투자원금이 보존되는 6개월 형 '더블찬스 주가지수연동(ELS) 채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공채 및 우량 은행채 등의 기초자산에서 6개월간 나오는 이자소득으로 옵션에 투자하기 때문에 옵션투자에서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세후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국민투신운용이 운용하며 오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jae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