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들의 통화는 중기적으로 강세 현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BNP파리바은행이 7일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경기회복과 국제수지 개선, 대미투자 부진 등으로 달러화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최근 주가 조정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이 유출되고 있어단기적으로는 통화가 약세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만 브라더스는 아시아 국가들이 인위적으로 자국 통화의 약세를 유지해왔으나 각종 부작용을 감안해 통화절상을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