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세계 주식모델 포트폴리오내 신흥증시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4일(현지시각) 세계 주식모델 포트폴리오내 신흥증시 비중을 2%p 높여 7%로 끌어 올린다고 밝혔다.이는 기준치 4%를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소요자금은 유럽비중을 줄여서 조달. 모건은 신흥증시 위험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매력적 가치와 성장 전망 개선 등을 상향 조정 근거로 설명했다. 신흥 증시 가운데 선호국가로 브라질,러시아,남아프리카,한국,태국 등을 선정했다. 특히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전략가 노먼 빌라민(Norman Vilamin)은 재정과 통화정책이 완화되는 한국과 태국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