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웅인더스트리스는 최근 중국 선양시 화평구 서탑지역에 3천만달러(3백60억원) 규모의 초현대식 아파트와 상가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선양시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웅은 이를 위해 지난달 자본금 5백만달러 규모의 '심양보광세웅 부동산개발 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4천8백여평의 부지 위에 지하 2층,지상 31층 건물 2개동을 지을 예정이다. 이 건물 안에는 2005년 10월까지 2백부스 규모의 한국상품 전시장을 비롯 도서관,헬스·사우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