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삼성물산[00830]과 LG건설[06360], 대림산업[00210], 태영[09410] 등 건설업체 81곳을 산업안전자율관리업체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중 착공할 공사에 대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와 공사현장 확인검사를 면제받는 혜택을 본다. 업체 규모별로 보면 공사실적액 순위 100위이내가 43곳으로 가장 많았고 101∼200위 19곳, 201∼300위 19곳 등이었다. 쌍용건설[12650]과 부영 등 27곳이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새로 지정됐고 2년째 선정된 업체는 54곳이었다. 3년 연속 지정업체는 한라건설[14790] 등 41곳, 4년 연속 지정업체는 두산중공업[34020] 등 34곳, 5년 연속 지정업체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47040] 등 23곳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