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는 국내 사이버 대학의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선 시설 면에서 다른 사이버 대학을 압도한다. 오는 12월 단독 캠퍼스가 준공되면 국내 최초로 현대식 캠퍼스를 가진 사이버 대학이 된다. 1백억원을 콘텐츠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교육환경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국회도서관과 연결되는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필요한 자료를 찾고 공부할 수 있다. 교과과정이나 교수 수준이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앞선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교수 확보율이 가장 높다"며 "명사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특별강좌도 수시로 열린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팅 메일 게시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교수와 학생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한편 학습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학과 조교와 교과목 담당 튜터가 학생을 전담 지도하는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실시한다. 자율적인 학생회 활동도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지난 2000년 사이버 대학 최초로 총학생회가 생겨 지금도 '한국사이버대학 총학생회 연합'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학교는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MT 지역모임 세미나 등 오프라인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하반기중 사회과학계열 경상계열 정보기술(IT)계열 등 3개 계열 10개 학과에서 모두 7백74명의 신입생과 1백84명의 2학년 편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02)3015-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