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이방주)이 '2003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은 25일 '인간 중심의 친환경 주거문화'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18개 주택 건설업체를 한경주거문화대상의 부문별 수상업체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는 16개 부문에 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송도'를 출품, 자연친화적 공간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파트 부문에서는 '건강ㆍ환경ㆍ생활의 조화'를 테마로 삼고 있는 'KCC아파트'의 금강종합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