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북서부에 설치된 송유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으나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미군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바그다드 북서부 히트 마을의 송유관이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고말하고 아직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전후 약탈행위와 송유관 파괴 행위 등으로 이라크 석유 수출 재개가 지연돼 왔다. 이라크는 이날 부터 터키의 저유고에 보관된 석유를 판매할 예정이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