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지역 아파트값은 19.9%나 올라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정부 대전청사가 있는 둔산지구와 유성구 노은동 및 대덕연구단지 일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노은지구와 둔산지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지난해 말보다 1천만원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뛰었다. 광명은 아파트값이 올 상반기 19.7% 올라 대전의 뒤를 바짝 쫓았으며 오산(17.2%),평택(16.3%),수원(15.3%),화성(13.8%),김포(13.2%),부천(10.7%),성남(10.5%) 등지도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