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상가 건물로는 최대 규모인 초대형 복합엔터테인먼트 상가 '하이브랜드'가 등장한다.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는다. 하이브랜드는 상가로는 드물게 오는 30일 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19층에 연면적 5만여평 규모로 1천7백여개 점포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단지 내에 패션의류,전자상가,할인점,복합영화관,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테마시설을 연계시킨 게 특징이다. 지하 3층∼지상 6층짜리 패션테마상가와 지하 3층∼지상 19층의 대규모 전자테마상가가 별도 건물로 들어선다. 패션테마상가에는 국내외 3백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연면적 1만5천평의 전자상가 지하에는 국내 최대의 할인점이 들어선다. 또 대형 복합영화관 야외공연장 생태공원 인공폭포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시설도 갖춰진다. 점포별 평당 분양가는 1천2백만∼2천3백만원선이다. (02)573-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