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거점기관으로 하는 중부권 공공기술이전 컨소시엄(TLO)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대상으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폐수내 유가금속 회수 처리용 사이클론 전해장치 ▲저온축냉시스템을 위한 잠열재(潛熱材) ▲직물의 박리강도 측정장치를 비롯한 환경산업 및 물류 등과 관련된 6개 기술이 소개된다. TLO는 정부가 투자.개발한 우수 기술을 조기 발굴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산업체에 이전,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산업계의 기술력 향상 ▲사회 전체적인 연구개발자금의 선순환 구조 확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한다. 국내에 지역별로 5개의 TLO가 구성돼 있으며 중부권 TLO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요업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