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 약 16만㎡(4만8천여평)를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개발, 임대용 1천50가구를 포함한 2천1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07년말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대상인 아파트 건립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12층이하, 용적률 200% 이하가 적용되며, 이곳에는 현재 946채(1천703가구)의 건물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