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아파치 헬기 1대가 24일 바그다드 인근에서 이라크 공화국수비대를 겨냥한 작전을 벌이다 추락했으며 승무원 2명은 실종됐다고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사령관이 밝혔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승무원의 생사는 지금으로선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락한 헬기는 이번 작전에 참가한 헬기 30∼40대의 가운데 1대라고 설명했다. 빈센트 브룩스 준장은 공화국 수비대를 겨냥한 이번 작전에 투입된 다른 헬기는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고 말했다. (아스-살리야 AF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