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로 발사된 이라크의 미사일 잔해에서 생화학물질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독일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독일 국방부는 21일 쿠웨이트에 떨어진 이라크 미사일에 대한 자국 전문가팀의조사결과 미사일의 종류는 스커드 미사일이었으며 어떤 종류의 생화학물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독일은 9.11테러 이후 실시되고 있는 미국 주도의 대테러 작전인 `자유수호'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쿠웨이트에 200명의 핵 및 생화학 전문가를 파견해 놓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