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가 정보통신부 주관 IT학과 장비지원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신라대는 정보기술 분야 학부(학과)의 인력양성 계획과 전공별 커리큘럼 등 IT부문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한 정보통신부의 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라대는 지난해 2월에도 정보통신부로부터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IT학과 장비지원 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당시 7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신라대는 올해도 IT관련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7억3천5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장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신라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력양성 계획이 잘 짜여져 있을 뿐 아니라 전공별 커리큘럼의 구성이 내실이 있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체 수요 통계에 입각한 소프트웨어 특성화의 접근 방식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부기초와 핵심심화 및 산학연계 계획이 매우 세부적이고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