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유통국장과 어촌개발국장, 항만정책국장 등해양수산부 고유의 업무를 두루 거쳐 정통 해양수산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 해양부 출범 이전인 해운항만청 시절부터 해운.항만 업무에 종사한데다 해양부 출범 이후에도 주요 부서를 섭렵, 해양부 업무전반에 대한 기획조정능력이 뛰어나다. 끊고 맺음이 확실하고 성품이 자유분방해 부하직원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등보스 기질도 강해 내부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을 꼬집은 `공무원이 설쳐야 나라가 산다', `한.일 어업협정은 파기되어야 하나' 등의 책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도 보였다. 부인 김성숙(金聖淑.48)씨와 1남1녀. ▲경남 고성(49) ▲서울 용산고 고려대 ▲행시 17회 ▲해양부 수산물 유통국장▲해양부 항만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해양부 기획실장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