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아파트 2만5천763가구가 새로 분양된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물량은 2월(1만6천135가구)보다 59.7% 늘어났지만지난해 3월(2만6천91가구)에 비해서는 조금 줄어든 것으로, 대형업체가 1만8천416가구(71.5%), 중소업체가 3천226가구(12.5%), 주택공사가 4천121가구(16%)를 각각 분양한다. 서울 4천987가구와 인천 144가구, 경기 7천948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절반을 약간 넘고 지방은 부산 4천958가구, 대전 1천820가구, 광주 1천490가구, 전남 1천31가구, 대구 893가구, 경남 859가구, 충북 855가구, 울산 474가구, 경북 179가구, 강원125가구이다. 규모는 ▲60㎡(18평) 이하 6천846가구 ▲60-85㎡(25.7평) 1만2천743가구 ▲85㎡초과 6천174가구이고 유형은 분양주택 2만1천524가구, 임대주택 4천239가구이다. 서울에서는 쌍용건설, LG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도곡동과 방배동, 월계동 등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4천가구 가까이 쏟아내고 SK건설이 양재동 등에서 525가구를 분양하며 주택공사가 등촌동에서 임대아파트 3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산 우동 대우건설 566가구 및 엄궁동 쌍용건설 607가구, 대구 신당동 한화건설 833가구, 광주 운암동 롯데건설 1천490가구, 대전 낭월 주택공사 1천72가구,경기 고양시 가좌동 벽산건설 1천940가구, 경기 용인시 하갈리 ㈜신안 1천36가구 등이 공급된다. 문의는 각 업체 또는 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협회(☎02-785-0990), 대한주택공사(☎031-738-3708).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