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에이맥정보통신의 하태정(河泰政.42)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1일밝혔다. 지난 98년 창업한 하 대표는 세계에서 3번째로 MP3플레이어를 개발했으며, MP3플레이어의 대표 브랜드인 '한소리'시리즈로 창업 3년만에 내수시장 점유율 30%를기록하고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 MP3 CD플레이어, USB포트를 이용한 외부저장장치 등을개발하고 MP4 플레이어 및 휴대용 DVD플레이어의 개발을 준비하는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오디오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올리고 수출비중을 전체 매출의 8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