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대표이사 김선중)는 자사 소주제품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별로 `참진이슬로'는 360㎖ 병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골드소주는 745원에서 800원으로, 진로소주는 615원에서 660원으로 각각 출고가가 오른다. 업계 선두인 진로가 소주값을 올림에 따라 두산[00150],금복주,무학 등 다른 소주회사들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