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올해부터 분야별로 10개 포럼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책 문화 홍보 여성 지방벤처 등 기능별 5개 포럼이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바이오·환경 등 산업별 5개 포럼이 업계 의견 수렴 및 업종간 교류 활성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협회는 매월 벤처세미나를 열어 벤처기업 학계 관련단체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정책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기업의 해외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실태조사,윤리경영 보급 등을 통해 벤처 건전화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올해를 벤처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협회 대외역량 제고,회원서비스 강화,벤처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