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머리를 때린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모 보험사 포항대리점 소장 김모(26.경북 구미시 비산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D노래방에서직장 상사 전모(44.포항시 북구 용흥동)씨가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자 홧김에주먹을 휘둘러 전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포항=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