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9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56메가 제품의 경우 최근 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SD램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에 비해 0.94%하락한 6.15-6.60달러(평균가 6.29달러)선에 거래돼 평균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5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128메가 DDR(16Mx8 266㎒) D램도 1.53% 하락한 3.05~3.45달러(평균가 3.20 달러)선을 기록해 2개월래 최저치를 재경신했으며 256메가 DDR(16Mx16 266㎒) D램도6.30~6.70달러(평균가 6.44달러)선으로 0.30% 내렸다. 반면 SD램 가운데서는 128메가(16Mx8 133㎒) SD램이 1.41% 상승한 1.75~2.10달러(평균가 1.86달러)선에 거래됐으며 256메가(32Mx8 133㎒) D램도 2.70-3.00달러(평균가 2.76달러)선으로 0.36% 올랐다. 그러나 64메가(8Mx8 133㎒) SD램은 0.90~1.50달러(평균가 1.10달러)선을 기록,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7.00~39.50달러(평균가 37.50달러)선을 기록,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