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수출차량을 싣고 북미로 향하던중 태풍을 만나 일본 근해에서 좌초된 노르웨이 후알사 소유 화물선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일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이 선박에는 기아차 수출차량 1천9백97대를 포함해 총 4천여대의 차량이 선적돼 수천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 측은 북미수출 차량에 대해 보험을 들어놓았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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