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미 재무장관이 21일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 시를 방문한 직후 이 도시의 한 주차장에서 폭탄이 터져 6-1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라마찬드라 라주 경찰서장은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탄이 오토바이에 실려 있었다면서 그러나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이데라바드는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주도로 최근 좌익 게릴라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었다.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중인 오닐 장관은 폭발사고 발생 수시간전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지중 하나인 이 도시의 한 첨단기술센터를방문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