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8일 현대산업개발[12630]의 3분기실적에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것을 감안,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로 8천800원을 제시했다. SK증권은 또 견조한 주택건설경기와 브랜드파워에 힘입어 주택부분에서 선전하고 민자SOC(사회간접자본) 등의 수주예상도 밝아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사상최고의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3분기까지의 누적순이익이 884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23.7%, 105.2%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