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업체 LGIBM㈜은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IBM의 류목현(柳穆鉉.47) 상무이사가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류목현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83년 한국IBM에 입사해 2001년1월부터 유닉스서버 사업담당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6월에 이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조정태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한국IBM으로 복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