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3:28
수정2006.04.02 23:31
D램시장의 주력제품인 256메가 DDR D램이 아시아현물시장에서 연중최고치를 재차 돌파하는 등 반도체 경기 상승무드를 강하게 이끌고 있다.
1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256메가 DDR(32Mx8 266MHz)D램은 전장보다 1.05% 오른 개당 평균가 8.65달러(8.40~8.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연중 최고치인 8.33달러(8.20∼8.50달러)를 또다시 상향 돌파한 것이다.
또 256메가 DDR(16Mx16 266MHz)는 0.58% 상승한 8.63달러(8.50~8.85달러)에 끝나 상승 무드를 이어나갔다.
128메가 DDR(16Mx8 266MHz)도 1.16% 높은 4.36달러(4.25달러~4.55달러)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아울러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SD램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개당 평균가 2.92달러로 3.54%, 128메가(16Mx8 133MHz) SD램은 1.78달러로 1.13% 각각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