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올해 4·4분기 전국에서 모두 4천8백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4백27가구,인천 2천8백4가구,경기 1천4백62가구,대전 5백62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2곳은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4동,강남구 삼성동 등 2곳에서 4백27가구가 나온다. 목4동 금호는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32∼49평형 3백78가구 규모로 공급되고 연말께 삼성동에서 23∼43평형 49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에서도 이달 중 남동구 간석동에서 23∼49평형 1천7백33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 계양구 효성동 4백43가구(11월),송도 신도시 6백28가구(12월) 등이 분양예정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1천1백78가구의 대단지를 다음달에 선보인다. 12월엔 고양시 행신동에서 2백84가구가 나온다. (02)6303-081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