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산업용 원자재인 아크릴산에스테르 반덤핑 조사를 6개월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인민일보가 29일 보도했다.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한 소식통은 최근 지난해 10월 개시한 한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인도네시아산 아크릴산에스테르의 반덤핑 조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최종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10일께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소식통은 한국 등 4개국에서 수입되는 아크릴산에스테르에 대한 반덤핑 조사는조사 개시 이후 1년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조사의 복잡성 때문에 6개월간 연장됐다고 설명했다고 인민일보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