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강승림 애널리스트는 25일 코스닥등록업체인 코리아나[27050]의 목표주가를 3천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수'로 유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신방판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올해 코리아나의EPS(주당순이익)가 715원에서 571원으로 20% 내려갈 것"이라면서 "신방판시장은 상반기중 판매원 스카우트 경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데다 하반기들어서도 '소비자 이탈'이라는 예상치 못한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코리아나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3천627억2천만원과 228억3천만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