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외국인 매수로 시장흐름이 변화될 수 있다며 3.4분기 실적호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외국인이 3일 동안 1천8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기관투자가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사자'는 매수규모 이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세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3.4분기 영업이익 호전종목 = 삼양제넥스[03940], LG상사[01120], 기아차[00270], 현대모비스[12330], 한진[02320], 대림산업[00210], LG석유화학[12990], POSCO[05490], 대덕전자[08060], 신세계[04170], 삼성전기[09150], 호텔신라[0877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