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9일 미 주가 상승 등을 호재로 177.19포인트가 오른 9,306.26에 장을 마감, 5일 만에 9,300선을 회복했다. 정부여당이 주가 부양을 위해 추가 디플레이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보도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 냈다. `9.11' 테러 1주년과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둔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한때 상승폭이 2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8엔 중반의 보합권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