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9일 담배인삼공사[33780]의 6개월 목표주가로 2만2천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홍보영 애널리스트는 "담배인삼공사가 금연 열풍 등으로 인한 담배 소비량 감소와 시장 점유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가 담배의 판매비중 증가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8.4% 증가한 1조8천44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국책은행이 보유한 담배인삼공사 지분에 대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매각 결정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전망이 밝아 보인다"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